15인치 맥북 프로 구입하면서 키스킨도 하나 구입했다. 13인치 맥북은 지모 컬러 키스킨을 쓰고 있었는데 좀 두꺼웠다. 그에 반해 이 skoko키스킨은 무척 얇다. 그래서 노트북을 덮을때 화면에 닿지 않아서 좋다. 키스킨이 화면에 닿으면 자국이 생기기 때문이다. 근데 15인치 맥북에 지모 컬러 키스킨도 끼워 봤는데 이것도 화면에 닿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도 13인치 맥북보다 15인치 맥북이 키보드와 화면 사이 틈이 좀 더 있는 듯 하다. 


이 skoko 키스킨은 얇아서 좋긴 한데 그래서 그런지 키감이 좋지 않다. 너무 얇아서 쿠션감이 떨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얇아서 가격이 지모 키스킨보다 더 비싼 것 같은데 타이핑할때 손가락이 좀 아픈감이 있다. 그래서 타이핑 많이 할때는 집에서 안쓰고 있는 지모 키스킨을 씌워 놓고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좀 더 부드러웠다. 다만 터치바용 키스킨이 아니라 터치바 부분을 덮어버려서 화면이나 음량 조절할때는 키스킨을 살짝 올려야 한다.


원래 지모 키스킨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15인치용 키스킨은 검정색이 품절이라 skoko 키스킨으로 주문했다. 지모 키스킨보다 얇고 키보드에 딱 맞는것 빼고는 지모 키스킨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디자인도 투명한 색보다는 검정색이 맥북 프로에 어울린다. 지모 키스킨이 키감도 부드러워서 좋은데 다만 크기가 키보드에 살짝 안맞는감이 있다. 그리고 좀 두꺼워서 13인치 맥북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덮을때 화면에 닿는다는점이 안좋다.


지금 이 skoko 키스킨으로 타이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손끝이 좀 아프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키스킨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15인치 맥북보다 13인치 맥북이 키감이 더 좋은것 같다. 그냥 내 맥북이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지모 키스킨을 씌우고 타이핑하면 좀 더 낫긴한데 그래도 15인치보다 13인치 맥북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15인치 맥북을 구입하고 한동안 13인치 맥북은 사용은 안했는데 다시 꺼내서 한 번 키감을 확실히 비교해봐야겠다. 

Posted by 오스
,

저번에 구입했던 흰색 SVARTASEN을 사용하고 만족해서 검정색으로 한개 더 구입하게 되었다. 스탠드 자체가 약간 흔들리고 디자인이 그렇게 고급스럽지는 않았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높이 조절이 되는 부분이 있어서 맥북을 올려놓고 소파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면 굉장히 편안했다. 그래서 흰색으로 또 주문하려다가 검정색은 어떨까 궁금해져서 검정색으로 구입해 보았다.


일단 조립하고 나니 아무래도 흰색보다는 디자인이 좀 더 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정색이다 보니 제품 자체의 저렴한 재질을 감추는 효과가 있달까. 하지만 맥북을 올려놓고 사용하기에는 흰색이 좀 더 괜찮은 것 같았다. 흰색 탁자 색깔이랑 그레이 색깔의 맥북이랑 디자인이 잘 어울리는 측면이 있다. 그리고 흰색 테이블이 맥북으로 작업할때도 좀 더 밝은 느낌이 들어서 작업할때 기분 좋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원래 있던 흰색 SVARTASEN을 메인으로 사용하고 검정색은 소파 옆에 사이드 테이블로 사용하기로 했다. 소파테이블이 없어서 불편했은데 검정색 SVARTASEN을 들여 놓고나니 책도 올려 놓을수 있고 편리해졌다. 아무래도 소파 위에 이것 저것 늘어 놓지 않아서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다. 이번에 받아본 검정색 제품도 역시 조립하고나니 테이블이 살짝 흔들렸지만 뭐 딱히 불편한 점은 없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으니 어지간하면 만족하게 되는 것 같고 혹시나 했는데 역시 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오스
,

요즘 집에서 데스크탑보다 맥북을 소파에서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보니 13인치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져 맥북 프로 터치바 2017년형 15인치를 추가로 더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한달 전부터 사고 싶었는데 2018 신형 맥북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구입을 미뤄왔다. 보통 여름에 신형이 출시 되니 만약 구입하게 되면 금방 구형이 되어버리니 구매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다.


다가올 6월에 있는 wwdc에서 맥북 신형과 다른 제품군의 새로운 모델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해서 그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행사 당일 맥북 신형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행사 며칠전에 맥북 신형 발표가 없을거라는 루머가 있어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바로 2017 맥북 프로 15인치 터치바를 주문했다. 애플 공홈보다 저렴한 아이코다에서 주문했는데 공홈보다 무척이나 저렴하다.


오픈마켓에서 구매하면 찍힘이나 기스는 교환사유가 안되고 여타 다른 문제들도 눈에 띄는 뚜렷한 증상이 아니면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받아보기 전에는 조금 불안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홈에서도 애플 제품 여러번 주문해 보았고 오픈마켓에서도 주문해 보았는데 개인적 체험으로는 오픈마켓 제품이 상태가 더 괜찮은 것 같았다. 무슨 이유 인지는 모르겠지만 공홈에서 받아본 맥북은 기스나 찍힘등 상태가 안좋은 제품을 연속으로 받아본적도 있다.


아무래도 공홈은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니 그래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기스 좀 있어도 귀찮은 사람은 그냥 쓰는 사람도 있을테고 환불이 가능한데 그냥 쓰는거랑 환불이 안되는데 어쩔수 없이 쓰는거랑은 만족감이 틀리다. 하지만 뭐 이건 개인적 체험이니 단정 지을순 없다. 공홈에서 좋은 제품만 받는 경우도 있을것이다. 어쨌든 이번에 아이코다 몰에서 받아본 제품은 몸체 부위에 아주 작은 찍힘 빼고는 상태가 그럭저럭 만족 스럽다.


무엇보다 싸게 구입해서 그런지 눈에 잘 띄지않는 기스나 찍힘은 크게 신경쓰이질 않는다. 아무래도 공홈에서 주문하게 되면 더 깐깐하게 보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도 같다. 아무튼 이번에 15인치 맥북 프로를 쓰면서 제일 만족스러운건 디스플레이 부분인것 같다. 13인치를 쓰면서 무게가 가벼워 휴대성은 좋았지만 화면이 조금 작아 답답함이 있었는데 15인치로 오니 더할나위 없이 만족스럽다. 다만 무게가 엄청나서 휴대용으로는 글쎄다. 집 근처 카페 갈때 말고는 가지고 다니기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13인치를 사용할때는 눈이 좀 피로했었는데 15인치는 그런거 없이 정말 눈이 편안하다. 13인치는 저반사 필름을 붙이고 좀 괜찮아졌는데 이 15인치 맥북은 저반사 필름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맥북 구입하면서 저반사 필름도 같이 구입했는데 일단은 붙이지 않고 그냥 사용중이다. 아무래도 붙이지 않고 사용하게 될 것 같아 저반사 필름은 반품해야 할지 고민중이다. 하지만 만원 좀 넘는 가격이라 반품하는 것고 일이고 택배비 빼면 남는것도 그리 크지 않아 일단은 보관해둘까 생각중이다.


이제 13인치 맥북은 휴대용 15인치는 집에서 서브 노트북으로 사용하게 될 것 같다. 15인치도 가끔은 가지고 나갈 생각이지만 차를 가지고 나간다거나 집 근처 이외에는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되지 않을까 싶다. 무게만 가벼웠으면 15인치만 사용했을텐데 역시 노트북 모니터도 크면 클수록 좋은것 같다. 


일단은 사고나서 정말 만족스러워서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애플 제품은 쓰면서 정말 만족스러워서 사고 후회한적이 거의 없는 듯 싶다. 어른들의 장난감이랄까. 윈도우 제품과 달리 맥북은 컴퓨터를 한다기 보다는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는 기분이 들때가 더 많다. 그래서 로직프로라든지 영상편집이라든지 창의적인 작업을 할때 좀 더 도움을 주는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상 없는 제품이 와서 다행이었고 일주일 넘은 사용 후기는 대만족이다. 


Posted by 오스
,

내방 소파에서 사용할 노트북 스탠드가 필요해서 구입하게 된 이케아의 SVARTÅSEN 스바로토센. 예전에 일룸에서 구입한 보조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높이 조절이 안되어서 좀 불편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여러 브랜드 제품을 검색해 보았는데 이케아 말고는 딱히 쓸만한 제품이 눈에 들어오질 않았다. 스바로토센도 사실 썩 맘에 드는 디자인은 아니었다. 상판이 좀 작아보인달까. 직사각형 모양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둥근 삼각형 모양이라서 좀 이상해 보였다.


그래도 브랜드 제품 중에 높이 조절이 되고 가격도 적당한 제품은 스바로토센밖에 없는듯했다. 이걸 하나 사러 이케아 매장까지 가야하나 고민하다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예전에 이케아 가구를 인터넷 대행업체에서 구매한적이 있는데 제품 상태가 안좋은 상품이 와서 문제되었던적이 있다. 대행업체라 반품도 까다롭고 더군다나 가품 제품을 파는 업체인듯한 느낌도 들었다. 이케아 가구도 가품이 버젓히 인터넷에서 팔리는구나 하고 그때 알았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케아 가구 사는건 조심해야 한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매장가서 직접 사는게 문제 생겼을때 반품도 수월하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3만원 남짓 제품이라 그냥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그런데 매장에서 구매대행 하는 제품 치고는 제품을 받는데 정말 오래걸린것 같다. 한 일주일 걸렸나. 이케아 매장에 재고 있는걸 보고도 주문했는데 이렇게 오래걸렸다. 아무튼 주문 취소하려던 찰나에 받아 보게 되었다.


박스를 개봉하고 안의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 보았다. 예상했던대로 아주 심플하다. 그리고 제품 상태도 상판에 약간의 까임이 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블랙을 주문하려다 화이트로 주문했는데 색상은 조금 실망했다. 사진에서 보던것보다 조금 싼티가 난달까. 상판이 나무재질이 아니라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더욱 그렇게 보였다. 그래도 일단은 조립을 시작했다.


다 조립하고 난 후 맥북 13인치를 올려 놓은 사진이다. 조립은 정말 쉽고 간단했다. 다만 전동 드라이버가 있어야 조금 편할듯 싶다. 일반 드라이버로 조이려면 시간도 걸리고 힘들겠다 싶었다. 나는 전동 드라이버가 있어서 조립하는데 2~3분 걸린 것 같다. 조립하고 나니 크기는 마음에 들었다. 사진으로 볼때는 노트북 하나 올려 놓으면 꽉 찰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다. 마우스 올려놓고 책도 한 권 올려놓을 정도의 공간이 나왔다.


다만 전체적으로 중심이 조금 흔들렸다. 다른 리뷰에서도 본 것 같았는데 혹시나 했는데 내가 받은 물건도 조금 흔들렸다. 근데 뭐 가격 생각하면 딱히 불만은 없었다. 그냥 크기랑 높이 조절되는 부분이 맘에 드니 다른건 크게 이상 없는 이상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 소파에 놓았는데 전체적으로 내방 인테리어랑은 별로 안어울린다. 블랙을 샀어야 하는데 좀 아쉽다. 좀 쓰다가 정 아쉬우면 블랙하나 더 살까 생각중이다. 하지만 밤에 노트북 올려놓고 작업할때 화이트 색상이라 그런지 조금 밝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 점도 있다. 아무튼 구입후에 집에서 노트북 사용량이 늘어났고 작업할때 편리해서 정말 구매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오스
,

어제 저녁에 저번에 사온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8을 플레이 해봤다. 일본어버전이라 그런지 게임 켜면서 부터 뭔가 이 게임 제대로 즐길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밀려왔다. 첫화면으로 게임 회사 로고가 나오고 메인 화면에 이것 저것 메뉴가 뜨는데 가타카나는 어느정도 읽을 수 있으므로 다행히 대충은 뭐가 뭔지는 알 수 있었다.


다만 처음에 뭔가 이름같은걸 설정하는게 나오는데 뭔소린지 뭘라서 그냥 아무거나 막 눌러댔던것 같다. 그리고 이제 무슨 모드를 할까 고민이 되었다. 다른 게임 리뷰를 보니 파워패츠나 마이라이프같은 캐릭터 성장 모드는 일본어가 많이 나와서 일본어를 모르면 힘들다고 한다. 패넌트레이스 모드가 일본어 몰라도 대충 즐길만하던데 일단은 그냥 기본 게임 대전 모드를 선택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대전 모드를 선택 하면 이것저것 고르는게 나오는데 일본어를 몰라도 다른 스포츠 게임을 많이 해봤다면 뭐가 뭔지는 눈치로 대충을 알수 있는 수준이었다. 게임전 선수 교체나 선발 명단과 컨디션, 그리고 구장 고르기 등등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지금은 대충 보는 수준이지만 나중에 제대로 즐기려면 이것도 구글번역같은걸 이용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게임 모드로 들어와서 실제로 플레이 해보니 조작이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투수 플레이의 경우 던질수 있는 변화구가 가타카나로 되어 있어서 알아보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타자의 경우에도 뭐 딱히 고르는 메뉴같은건 없고 방향만 맞춰서 휘두르기만 하면 되서 쉽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만 옆에 선수 컨디션이나 선수 이름 같은건 일본어로 떠서 이건 공략본을 좀 봐야할것 같았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가 실제 야구의 타격감이나 플레이 느낌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기대를 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할 정도는 아닌것 같았다. 하지만 역시 유명한 게임답게 플레이시 게임성은 재미를 느껴지게하는 뭔가가 있었다. 게임하면서 게속 한국어로 정발이 되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대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일본어로 되어 있는 게임을 하니 예전에 게임하던 향수가 느껴졌다. 요즘은 워낙 한국어로 정발 되는 게임이 많아서 게임할때 일본어를 볼 필요가 없지만 예전 90년대 슈퍼 패미컴이나 플스1.2 시대에는 게임할때 일본어가 일상이었다. 그때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읽지 못하면서 공략본 봐가며 롤플레잉 게임도 했었던 것 같던데 참 뭐가 그렇게 재밌다고 환장을 해가며 플레이 했는지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다.


물론 지금은 나이들어가며 게임데 대한 열정도 예전같지 않고 과연 이 일본어로 된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를 계속 즐길지는 미지수다. 공략본까지 봐가며 플레이 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확실한건 게임 자체는 참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다. 요즘 게임은 너무 그래픽이나 화려함만 강조하는 것 같은데 이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는 화려한 그래픽 보다는 아기자기한 느낌도 나고 딱 게임성에 주목한듯한 게임이다.


아무튼 이번에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8이 나오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꽤 화제가 되고 있고 즐기는 사람도 많은 것 같다. 정발도 안되고 무려 일본어로 되어 있음에도 인기가 많은거 보면 참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일본어 못해도 번역이나 공략본 봐가며 플레이 하는 사람들도 있겟지만 게임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일본어를 알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나도 지금은 일본어를 공부를 하고 있지만 아직 게임을 원활히 즐길 정도는 아니다. 평소에 일본어를 공부해두면 참 이것저것 쓸일이 많은데 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든다. 앞으로 번역기가 나온다고 해도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 확실히 있을것이다. 


어쨌거나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8을 한시간 정도 플레이 해보고 난 소감의 결론은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알면 정말 강추인 게임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를 모르면 좀 고려해볼 게임인듯 싶다. 가격의 압박도 심하다. 해외구매로 하면 조금 싸긴 하지만 국내에서 구하려면 8만원 중반대 이므로 신중하게 생각하고 구매하는게 좋을것 같다. 

Posted by 오스
,

주문했던 카메라가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저번주에 받았는데 좀 게으름 피우다가 포장을 좀 늦게 뜯었다. 포장을 개봉하고 첫느낌은 매장에서 본 것과 똑같았다. 슬림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 거기다 카메라 뚜껑도 달려 있었다. 인터넷 다른 리뷰를 봤을때는 카메라 뚜껑이 없다고 불편하다고 본 것 같은데 요즘 나오는건 추가가 된건지 달려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사실 내돈주고 카메라를 사 본 경험이 없다. 예전에 한창 디카 열풍일때 가족이 쓰는 카메라를 사용했었고 그 뒤로는 그냥 스마트폰 카메라를 사용해 왔던 것 같다. 사진 찍는 취미가 있는게 아니라서 고급 카메라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다. 그런 내가 백만원대 카메라라니 새로운 도전이다. 


처음에 받아보고 사실 좀 긴장했다. 예전 디카에 비해 뭔 버튼이 이리 많은지. 카메라 초보라 그나마 사용하기 쉬운 제품을 사용한건데 이것도 좀 어려워 보인다. 차츰 적응하면 쉬우려나 모르겠다. lcd화면에 보호필름 붙이면서 카메라에 먼지가 살짝 묻었는데 아직까지 안닦고 있다. 아직 아는것도 없고 괜히 비싼 카메라라 그런지 렌즈도 함부로 못 닦겠다. 인터넷으로 폭풍 검색해봤는데 다이소에 렌즈 클리너가 따로 있다고 한다.


근데 내 생각인데 그냥 심하지 않으면 휴지로 닦아도 될것 같다. 렌즈 클리너도 그닥 좋은 성분은 아니지 않을까 혼자 의심중이다. 관리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도 충분히 공부해야 겠다. 초보인데 좀 비싼 카메라를 샀나 하는 생각도 든다. 보급기종인 g7x를 샀으면 그냥 막 굴리면서 사용해가며 익숙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뭐 처음 샀을때나 이렇게 조심스럽지 사용하다 보면 그냥 편하게 쓰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g7x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 g1x를 안봤다면 g7x나 m50을 샀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g1x는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크기의 녀석이 클래식한 디자인까지 겸비했다. 


그리고 제품이 오고 나서야 sd카드가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았다. 집에 있는 64기가 마이크로sd카드를 쓰려했는데 참 이런것도 검색 안해보고 질러버린거다. 다행히 주문할때 8기가 sd카드가 있어서 일단은 급한대로 그걸로 끼워봤다. 아무래도 용량이 부족할테니 sd카드는 하나 추가로 더 주문해야 할듯 싶다. 사진보다는 동영상 위주 촬영이 더 많을듯 한데 가장 고화질로 찍으면 용량이 어느정도나 될지 궁금하다.


처음에 받아보고 바로 찍어보려고 했는데 배터리가 없어서 초반에 조금 작동하다 꺼져버렸다. 보통 스마트폰이나 다른 기계들은 배터리 반정도는 들어있던데 좀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받자마자 사용도 못해보고 일단은 배터리부터 충전시켰다. g1x 리뷰를 보니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던데 여분으로 하나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다행이 이번에 캐논에서 g1x 구매자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g1x 퍼펙트&컴팩트 프로모션이라고 2018년 4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g1x를 주문하고 정품등록을 하면 배터리와 전용 렌즈 후드를 준다고 한다. 배터리를 하나 더 준다니 좋은 소식 인데 렌즈 후드는 뭐에 쓰는건지 잘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빛의 난반사를 줄여주는 제품이라고 하는데 정가는 49000원이나 한다. 사용법은 좀더 알아봐야겠지만 아무튼 무료로 준다니 이득이다.


아직 제대로 된 촬영도 안해봤는데 이번주가 벌써 전주 영화제다. 사실 이번에 전주 영화제 가면서 이것저것 많이 찍어 보려고 했는데 아직 카메라 사용법도 제대로 모르니 큰일이다. 뭐 배우는데는 워낙 게으름을 피워대서 아무래도 전주 영화제는 멋지게 찍는 경험 보다는 그냥 이것저것 다양하게 실험해 보는 경험이 될 것 같다. 일단은 기본적인 사진이랑 동영상 촬영부터 대충 매뉴얼 보고 배워봐야겠다. 매뉴얼도 전주에 들고가야할 판이다.


전주는 뭐 그때가서 생각하고 아무튼 카메라는 이상 없는 제품이 와서 만족했다. 보니깐 캐논 카메라는 박스에 씰이 없다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사면서 새제품이 아니면 어떡하지 하고 좀 걱정했었다. 사진에 보면 박스에 흰색 종이씰이 붙어있는데 이건 판매점에서 임의로 붙이는거라 한다. 그래서 씰이 붙어 있어도 개봉전에 조금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개봉후 이것저것 만져보니 제품이랑 기능은 이상 없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은 제대로 된 촬영은 안해봐서 잘 모르겠다. 쓰다보면 또 기능에 문제가 있을지. 스마트폰 같은건 좀 문제있는 경우가 가끔가다 있는데 카메라는 처음이라 제품 불량률이 어떤지 궁금하다. 제대로 된 제품을 받은건지 이것저것 기능을 써봐야 하는데 아직 안해봤다. 받은지 며칠 이상 지났고 이상 있으면 as도 귀찮은데  별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내일 한번 가지고 나가 대충이라도 야외촬영에 도전해 봐야 겠다.



Posted by 오스
,

요즘 들어 햇빛근처나 형광등 많은 곳에서 맥북으로 작업할 일이 많아졌다. 그런데 이 맥북이 화면은 쨍해서 좋긴하지만 글레어 패널이라 반사가 심하다. 어두운 화면에서는 내얼굴도 또렷히 보일만큼 거울처럼 반사가 잘된다. 그래서 햇빛이 강렬한 곳이나 형광등이 많은 곳에서 작업하려면 자꾸 빛이 반사가 되서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요즘은 점점 날이 풀려서 그만큼 햇빛도 강해지는지 더 눈부심이 크게 느껴진다. 


그래서 저반사 필름을 인터넷으로 알아봤는데 의외로 맥북은 사람들이 저반사 필름은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았다. 오프매장인 리셀러샵에 가서 물어보기도 했었는데 보호 필름은 있어도 저반사 필름은 따로 취급하지 않는단다. 하긴 맥북은 디스플레이 화질과 쨍한 느낌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데 저반사 필름을 붙이면 그 장점이 사라진다. 굳이 저반사 필름까지 붙여가면서 맥북을 쓸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하지만 나는 맥북을 사용하면서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한번 저반사 필름을 붙여보자고 마음 먹었다.


처음에 인터넷으로 맥북 프로 저반사 필름 13인치를 대충 보고 주문했다가 내가 가지고 있는 13인치 맥북 프로 화면이랑 맞지 않아서 그냥 버려야했다. 맥북도 연도별로 종류가 달라서 같은 13인치라도 화면 크기가 조금씩 다른걸 그제서야 알았다. 17년도 맥북 프로 13인치용 저반사 필름을 사야 했는데 맥북은 저반사 필름이 수요가 별로 없는지 내 맥북에 딱 맞는 제품을 찾기 힘들었다. 


그러다가 내 맥북의 모델명으로 검색해보니 딱 적당한 제품이 검색되어 나왔다. 카라스라는 회사의 저반사 필름인데 예전에 윈도우 노트북을 사용할때도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제품이었다. 그때도 글레어 패널이어서 붙여서 사용했었는데 눈도 편안하고 좋았었던 기억이었다. 아무튼 이 제품이구나하고 재빨리 주문했다.


도착한 모습. 가격은 만원 중반대다. 예전에 윈도우 노트북 쓸때는 저반사 필름이 만원도 안했던 것 같은데 맥북이라서 그런가 좀 비싼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이 싸진 않으므로 붙일때 잘 붙여야 했다. 화면에 저반사 필름이든 보호 필름이든 붙이는건 꽤나 까다롭고 신중한 작업이다. 먼지 하나라도 들어가서 들뜨면 그 먼지 하나 제거하려다가 더 많은 먼지가 들어가는 일도 생기곤 한다. 사실을 말하자면 이번 제품이 두번째다. 처음에 붙이려다가 먼지가 들어가고 난리나는 바람에 그냥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무튼 이번엔 절대 실패하지 않겠단 생각으로 손에 땀나가며 붙였다.



붙이고 난 모습. 이번엔 제대로 성공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화면을 알콜솜으로 완벽하게 먼지 제거후 붙이니 정말로 잘 붙었다. 아무튼 오늘도 날이 맑아서 햇빛이 강렬했는데 하루 사용 소감은 그런데로 괜찮다이다. 다만 예상했던데로 선명하고 쨍한 화질은 포기해야 한다. 내가 뭐 디자인 작업을 하는것도 아니니 선명한 화질이 아니어도 크게 상관은 없다. 무엇보다 형광등 반사 안되니 너무 좋다. 좀 더 써봐야겠지만 아무래도 계속 붙여서 사용할 것 같은 느낌이다. 진작 붙여서 사용할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Posted by 오스
,

 이번에 구입할 카메라를 둘러보기위해 주말에 이마트 죽전점 일렉트로마트를 들렀다.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없어서 카메라쪽은 가보질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소니,캐논,니콘등 대부분 카메라 회사의 다양한 모델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꼭 봐야할 캐논 모델 3가지도 모두 전시되어 있었다.



 맨 처음 만져본 카메라 캐논의 eos m50. 이번에 셀프촬영과 브이로그용으로 특화되어 나온 신제품인데 처음 봤을때 디자인과 크기는 무난하고 괜찮았다. 다만 렌즈때문에 카메라 앞쪽이 툭 튀어 나온게 좀 걸렸다.



 그리고 구입하고자 하는 후보중의 하나인 캐논의 g1x makrIII를 봤는데 솔직히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겨 버렸다. 일단 디자인부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크기도 딱 적당했다. 딴건 몰라도 갖고 다니기에 카메라 디자인만큼은 최고였다. 다른 모델들도 많이 살펴봤는데 이 g1x markIII보다 디자인이 맘에 드는 제품이 없었다. 보자마자 이걸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제품. 




 이건 g1x보다 좀 더 저렴한 g7x markII. 요즘 유튜브 촬영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인기인 제품이다. g1x보다 크기가 작아서 정말 바지 주머니에도 들어갈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디자인은 좀 평범했다.




 g1x와 g7x 비교샷. 크기차이가 좀 있다. g7x를 g1x와 비교해보니 g7x가 좀 밋밋해 보이는 디자인이다.




 옆에 소니 제품도 둘러보았다. rx100m4와 rx100m5. 역시 개인적으로 소니 카메라는 디자인이 별로 맘에 들지 않는다. 휴대하기 크기는 괜찮아 보였다.




 파나소닉 제품도 몇개 구경했다. 파나소닉의 dmc-lx10gd.




 이건 파나소닉의 dc-gf9kgd. 




이것도 파나소닉의 dmc-lx10gd. 




마지막으로 진열된 캐논 제품 전체샷. 옆에 eos 6d mark2랑 g1x mark3랑 비교해보니 크기 차이가  엄청나다. 역시 dslr은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될것 같다. 아무튼 카메라 매장 가서 직접 실물을 보니 결정하기가 훨씬 수월해졌다. 사양도 중요하지만 크기와 무게도 정말 중요한것 같다. 디자인은 아무래도 g1x mark3가 가장 마음에 든다. 마지막으로 몇가지만 더 알아보고 어떤 카메라로 할지 결정해야 겠다.

Posted by 오스
,

 요즘 촬영용 카메라 알아보고 있는데 그동안 카메라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었던 탓인지 매일 봐도 아직은 사양에 대해서 잘 모르겠다. 카메라는 십년도 전에 디카 사본게 전부이고 그동안 사진 찍는 취미가 없어서 카메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 dslr이랑 미러리스 하이엔드 디카 등등 종류도 많고 모델도 많다. 그냥 화질 좋고 휴대하기 가벼운 정도면 좋겠는데 자세히 알아보려니 카메라 전문 용어도 많고 좀 어렵다.


 그냥 유튜브 둘러보면서 화질 괜찮고 색감 좋은 영상들 구경중이다.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나 검색해보기도 하고 또 유튜브에는 카메라 리뷰해 놓은 영상도 많다. 며칠 둘러본 결과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세가지 모델이 눈에 들어왔다. 다 캐논 제품인데 리뷰를 봐도 대부분 유튜브 촬영 카메라로 캐논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었다. 이유는 회전이 가능한 lcd라 편리하고 색감이 소니제품보다 좋다고 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디자인도 소니보다 캐논이 낫다. 소니 카메라에 비해 캐논 제품은 보기에도 고급스러워 보이고 클래식한면이 있다.

 




 요즘 유튜버들이 많이 쓴다는 g7x mark2. 가격도 합리적이고 무게도 가벼워서 휴대성도 좋다. 이 카메라로 촬영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화질도 괜찮고 색감도 좋은편이다.




 그리고 요즘 캐논에서 새로 출시된 eos m50. 브이로그나 셀프촬영에 특화되어 나온 모델이라고 한다. 특히 4k촬영이 가능하다는데 이것도 장점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이것도 최근에 나온 모델인 g1x mark3. 위 두제품보다 화질이 조금 더 좋다고 한다. 이유는 가격이 말해준다. 백만원 조금 넘는 가격인데 좀 비싼감이 있다고들 얘기한다. 왜냐면 이정도 가격대면 다른 선택지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의 완성도는 훌륭한편이라고 한다. 단점으로는 4k촬영이 안된다는 점이 있다.


 

 아무래도 소니제품보다는 캐논 제품이 디자인도 그렇고 끌린다. 그리고 위 3제품 중에서는 g1x가 가장 끌린다. 다만 가격이 좀 비싼게 걸린다. 하지만 사용용도를 보면 g1x mark3이 제일 나을것 같다. m50은 렌즈를 바꿔 가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데 아무래도 렌즈 바꿔가면서 사용할 일은 없을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g7x보다 g1x가  최신모델이고 화질도 더 좋다니 한번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또 4k촬영의 경우 eos m50의 경우 초첨이 잘 안맞는 문제도 있고 4k 기능은 있으나 마나하다는 리뷰도 있었다.  막상 촬영하면 4k촬영은 용량이나 편집 문제도 있고 조금 부담스러워서 잘 안찍게 된다고 한다. 


 대충 알아본게 이정도 인데 더 전문적인 사양이나 이런건 아직은 잘 모르겠다. 좀 더 알아봐야겠지만  근데뭐니뭐니해도 들고 다닐때 그립감이나 무게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카메라 리뷰하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소리가 화질 아무리 좋아도 dslr같은 경우 무거워서 잘 안들고 다니게 된다고 한다. 아무튼 이따 오후에 매장에 들러서 실물을 보고 비교해봐야겠다.







Posted by 오스
,


 컴퓨존에서 주문한 pc가 주문한지 하루만에 도착했다. 역시 포장은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와서 마음에 든다. 컴퓨터 본체 한 박스랑 부품 박스는 따로 또 한 박스로 배송되어 온다. 그런데 컴퓨터 본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랐다. 빅타워길래 좀 큰걸 예상하긴 했지만 이렇게 큰 줄은 몰랐다. 집에서 쓰는 컴퓨터는 미들타워인데 생각보다 차이가 크다. 박스에서 본체 꺼내는데도 꽤나 힘들었다.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컴퓨터 본체 앞면. 사진에서 보는거랑 실물이랑 비슷하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워서 맘에 든다.





 이건 옆면. 빅타워라 높이도 있고 꽤 큰편이다. 위에 뚜껑은 손쉽에 열었다 닫았다 할수 있다. 다만 옮길때 떨어질 위험이 있어서 좀 불안하다. 배송되어 왔을때 테이프로 붙여 있었다.




 따로 배송되어온 부품 박스. 아무튼 컴퓨터 본체가 무거워서 박스에서 빼고 나르는데 고생좀 했다. 이제 ssd도 설치하고 그래픽 카드도 설치해야 한다. 지금 쓰는 컴퓨터보다 얼마나 빠를까 기대된다. 

Posted by 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