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 맥북 프로 구입하면서 키스킨도 하나 구입했다. 13인치 맥북은 지모 컬러 키스킨을 쓰고 있었는데 좀 두꺼웠다. 그에 반해 이 skoko키스킨은 무척 얇다. 그래서 노트북을 덮을때 화면에 닿지 않아서 좋다. 키스킨이 화면에 닿으면 자국이 생기기 때문이다. 근데 15인치 맥북에 지모 컬러 키스킨도 끼워 봤는데 이것도 화면에 닿지는 않는 것 같다. 아마도 13인치 맥북보다 15인치 맥북이 키보드와 화면 사이 틈이 좀 더 있는 듯 하다.
이 skoko 키스킨은 얇아서 좋긴 한데 그래서 그런지 키감이 좋지 않다. 너무 얇아서 쿠션감이 떨어지는 이유일 것이다. 얇아서 가격이 지모 키스킨보다 더 비싼 것 같은데 타이핑할때 손가락이 좀 아픈감이 있다. 그래서 타이핑 많이 할때는 집에서 안쓰고 있는 지모 키스킨을 씌워 놓고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좀 더 부드러웠다. 다만 터치바용 키스킨이 아니라 터치바 부분을 덮어버려서 화면이나 음량 조절할때는 키스킨을 살짝 올려야 한다.
원래 지모 키스킨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15인치용 키스킨은 검정색이 품절이라 skoko 키스킨으로 주문했다. 지모 키스킨보다 얇고 키보드에 딱 맞는것 빼고는 지모 키스킨이 좀 더 나은 것 같다. 디자인도 투명한 색보다는 검정색이 맥북 프로에 어울린다. 지모 키스킨이 키감도 부드러워서 좋은데 다만 크기가 키보드에 살짝 안맞는감이 있다. 그리고 좀 두꺼워서 13인치 맥북의 경우에는 노트북을 덮을때 화면에 닿는다는점이 안좋다.
지금 이 skoko 키스킨으로 타이핑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손끝이 좀 아프다. 그리고 왠지 모르겠지만 키스킨의 문제도 있긴 하겠지만 15인치 맥북보다 13인치 맥북이 키감이 더 좋은것 같다. 그냥 내 맥북이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지모 키스킨을 씌우고 타이핑하면 좀 더 낫긴한데 그래도 15인치보다 13인치 맥북이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다. 15인치 맥북을 구입하고 한동안 13인치 맥북은 사용은 안했는데 다시 꺼내서 한 번 키감을 확실히 비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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