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점에 갔다가 영상 편집책들을 보고 생뚱맞게 미뤄뒀던 작곡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영상 편집도 시작하려고 카메라도 구입했지만 아무래도 음악이 더 좋다는 생각에 작곡 공부부터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단 작곡 프로그램부터 다룰줄 알아야 하는데 처음엔 비용 문제도 그렇고 윈도우에서도 가능한 큐베이스로 시작하려고 했었다. 그런데 뭐랄까 계속 로직 프로가 아른거렸다.


둘 다 다뤄보진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시연 영상을 보면 로직 프로쪽이 메인 화면 색감이 예쁘다. 큐베이스는 뭔가 공대느낌이랄까 칙칙한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계속 큐베이스로 할까말까 망설였던 것 같다. 확실히 프로그램 자체가 끌리질 않으니 시도도 안하게 되는 것 같다. 작곡 프로그램 돌리려고 윈도우 컴퓨터도 새로 맞추었는데 이건 일단은 영상보는 용도로 사용해야겠다.


사용하고 있는 맥북 프로 13인치가 있으므로 앱스토어 가서 그냥 로직 프로를 결제해 버렸다. 20만원 정도 하는데 큐베이스에 비해서 훨씬 저렴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드는 비용도 없어서 더 좋다. 한 번 깔면 모든 가상악기가 다 깔리고 추가적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된다니 좋은 것 같다. 설치는 한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다른 후기를 보면 더 오래 걸린다던데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다.


다만 용량이 굉장히 크다. 모든 옵션을 선택하고 설치하면 대략 60기가 정도 나오는데 내 맥북 전체 용량인 128기가의 절반을 차지해 버린다. 뭐 일단은 시험삼아 설치해 본거니 나중에 더 재미 붙이면 추가적으로 맥북이나 아이맥 구입도 생각하고 있다. 설치하고 나서 이것 저것 만져봤는데 생각보다 다루기가 좀 어렵다. 개리지밴드 처럼 좀 쉽지 않을까 했는데 이건 좀 공부 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조금만 공부하면 금방 배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디자인도 예쁘고 애플 제품 특유의 다루는 맛이랄까 그런게 있는 것 같다. 작곡 프로그램인데 마치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하는 기분도 든다. 제대로 배워두면 두고두고 재밌는 취미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중이다. 더군다나 혹시 나에게 숨겨진 음악 재능이 있으면 더더욱 재밌을텐데 말이다. 


악기 하나 다룰줄 몰라도 약간의 감성과 이런 작곡 프로그램 다룰줄 아는 능력만 있으면 그럴듯한 곡도 만들어낼수 있고 요즘 참 세상 좋아진 것 같다. 그래도 악기 하나 정도는 다뤄야 더 좋을 것 같아서 악기도 시작해 보려고 생각중이다. 기타 책도 하나 더 구입했고 피아노는 레슨을 받아 볼까 한다. 아무래도 피아노는 독학이 기타보다 어렵지 않을까 싶어서다.


사실 그동안 악기를 안 배웠던 이유가 귀차니즘도 있긴 하지만 뭔가 쑥스러움이랄까 그런게 있었다. 아마 그래서 악기 배우기를 미루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이제는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싶은게 있으면 빨리 시도해 봐야 좋지 않을까 싶다. 더군다나 요즘은 평균 수명도 늘어나서 평생할 수 있는 놀이를 나이가 젊을때 부터 만들어 놓는게 좋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음악을 가장 좋아하는데 내가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본다는게 참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일인것 같다. 이걸로 돈 벌겠다는 생각만 안하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취미가 될 것 같다. 어쨌거나 이 로직 프로는 혼자서 배우기 힘들것 같아서 책 한권 주문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책 종류는 많지는 않은 것 같았다. 요 근래에 나온책이 두 권 정도 있는데 서점에 살짝 봤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게 볼만한 것 같았다. 내일 모레쯤 도착할 것 같은데 그때까지는 그냥 인터넷으로 유튜브 강좌 같은걸로 한 번 훑어봐야겠다. 

Posted by 오스
,

얼마전 웃는 마네키네코란 일본 드라마를 보고 주연으로 나온 시미즈 후미카에 관심이 생겨 다른 드라마도 검색하다가 알게된 작품이다. 10대의 나이에 한창 뜨고 있는 나이라 단독 주연으로 나온 작품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활동 기간에 비하면 영화든 드라마든 조연으로든 활동 작품이 꽤 많은 편이었다. 예전에 부천 영화제에서 변태가면이란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알고는 있었는데 그 작품 시리즈에도 출연한 모양이다.


이왕이면 최근작이 낫겠다 싶어서 2015년 작품이고 평도 꽤 괜찮아 보이는 가정부 남자 미타노조 시즌1을 선택해 보기 시작했다. 최근에 시즌2도 방송하고 있는 모양인데 역시 여주인공이 시미즈 후미카는 안나오고 다른 배우로 대체 되었나 보다. 꽤 평이 괜찮았던 작품인데 갑작스러운 은퇴로 인해 시즌2의 여주인공이 바뀌어버려 이래저래 말이 많은것 같다. 그래도 새 여주인공도 꽤 잘어울린다는 리뷰도 있는듯했다.


이 시즌1은 총 8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인데 예전에는 보통 일본 드라마가 10편 정도 했는데 짧아진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이 작품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오늘까지 2편까지 봤는데 개인적 평은 꽤나 볼만하다이다. 드라마 분위기 자체는 언뜻 보면 심각한듯 한데 곳곳에 코믹한 요소들이 숨어있고 남자 주인공 마츠오카 마사히로의 여장 연기도 웃음을 준다.


여장이 전혀 안어울릴 것 같은 배우인데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실제로 저런 아줌마가 있지 않을까 싶지 않을정도로 연기도 꽤나 코믹스럽게 잘한다. 시미즈 후미카와의 호흡도 좋다. 뭔가 속을 알수없는 천재형 가정부인 마츠오카 마사히로와 어딘가 어설프고 귀여운 면이 있는 시미즈 후미카의 콤비 연기는 일본 만화에서 어디선가 본듯한 느낌의 설정이다. 아니 이런 설정은 만화에서 꽤 자주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드라마를 보면서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지금 2편까지 봤는데 주인공이 두 가정부가 방문하는 집 둘 다 모두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안은 붕괴 직전의 가정이다. 아마도 8편까지 비슷한 느낌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예상중이다. 트러블이 있는 집에 가정부로 들어가 주인공 콤비가 갈등을 해소하는데 일조를 하는 그런식의 전개 말이다. 


시미즈 후미카를 볼때마다 정말 아깝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종교적 활동이 아닌 그냥 예전처럼의 배우로 계속 활동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뭐 어린 나이지만 작품 활동은 꽤나 활발히 했으니 이 작품 보고 다른 작품도 한 번 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 가정부 남자 미타조노란 드라마 컨텐츠 자체도 꽤나 매력적이다. 가정부가 해결사로 활동하는 포맷은 정해졌으니 계속해서 시즌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으로 시즌2도 좀 궁금해서 보게 될 것 같다. 새로운 여자 주인공 배우의 연기도 궁금하고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마츠오카 마사히로의 여장 연기도 뭔가 중독성이 있다랄까. 전혀 의외의 배우가 여장 연기라 안어울릴 것 같았는데 아주 잘 소화해 내는 것 같다. 아무튼 이 드라마도 그렇고 요즘 볼게 갑자기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 행복해진 기분이다.

Posted by 오스
,

최근에 일본 드라마 본 지도 오래된 것 같아서 이번 분기 일드 라인업을 쭉 살펴 보았다. 몇 개 작품이 조금 관심이 가긴 했지만 딱 이거다 하고 끌리는 작품이 없었다. 일본 드라마가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가 많긴 해도 분기마다 꼭 한 두 작품씩은 내 취향에 맞는 작품이 나오곤 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 한 두작품도 잘 보기 힘들다. 그리고 가끔가다 마음에드는 작품이 있어도 자막이 안나온다는가 하는 이유로 보질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그냥 예전 작품중에 혹시 못보고 지나친게 있나 싶어서 검색해 보았다. 작년 목록까지 검색해보다가 자막이 없어서 못 보고 지나친 웃는 마네키라코란 작품이 눈에 들어 왔다. 혹시나 싶어 검색해 보니 아직도 자막은 없었다. 일본어를 익히지 전까진 절대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그냥 한 번 다운 받아봤다. 그냥 나오는 배우와 줄거리 몇줄, 그리고  스틸컷 몇 장만 봐도 재밌어 보이는 작품이 있는데 웃는 마네키네코가 딱 그런 작품이었다.


1편을 다운 받아 봤는데 그냥 저냥 알아듣지 못해도 볼 만 했다. 여자 개그맨 콤비 둘이서 사람들 관심 끌기 위해 여러가지 관종짓을 하고 그걸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높이려는 내용인데 그냥 영상만 봐도 웃겼다. 사실 마츠이 레나 때문에 다운 받아 봤는데 같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시미즈 후미카란 배우에도 관심이 갔다. 똘끼충만한 역할로 나오는데 원래 성격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자연스러웠다. 


그런데 충격적인건 이 작품 공개 바로전에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는것이다. 작년에 일본 여배우가 종교의 이유로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것 때문데 일본 언론이 떠들썩 했던걸로 기억 했는데 그게 바로 이 배우였다.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 웃는 마네키네코를 보고 나니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연기력도 괜찮고 배우 자체 매력도 넘치는데 너무 빠른 은퇴가 아닌가 싶었다.


그냥 조금 레어한 느낌의 배우란 생각이 들었다. 귀여운 매력을 넘어선 레벨의 무언가가 있는 배우같다. 실제로도 일본에서 차세대 여자 배우로 한창 주목 받고 있었다는데 더더욱 아깝다. 웃는 마네키네코란 작품에서만 유독 매력적으로 나오는걸까 해서 조금 검색을 해보니 가정부 미타노조란 작품에서도 사람들 평이 좋다. 엄청 귀엽게 나온다고 하는데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이 작품에서 마츠이 레나와도 호흡이 매우 좋다. 실제로 친한 친구 관계인듯한 느낌까지 받을 정도이다. 시미즈 후미카 얘기만 늘어 놓았지만 마츠이 레나도 이 드라마에서 만만치 않게 매력적이다. 두 배우 밸런스가 적절히 맞는달까. 마츠이 레나는 아이돌로 데뷔했지만 드라마에도 곧잘 출연하고 개인적으로 몇몇 작품에서 연기를 보아 왔는데 배우로도 재능이 많은 느낌이다. 


더군다나 머리도 이번에 파격적으로 샛노랑색으로 염색했는데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왕 한김에 오래 머리 색깔을 유지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영상을 좀 찾아보니 금방 바꿔버린듯 싶다. 아무튼 마츠이 레나 입장에서도 파격적인 머리 스타일 변신에 똘끼 넘치는 캐릭터로의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았을 법한 작품인데 시미즈 후미카의 갑작스러운 은퇴로 뭔가 드라마 자체의 관심도가 죽어버린 느낌이다.


이 웃는 마네키네코란 작품은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역시 자막이 없다. 리뷰를 보니 드라마는 그냥 영화를 위한 밑밥정도에 가깝다고 한다. 영화도 너무 보고 싶은데 일본어 실력이 이럴때 너무나 안타깝다. 그냥 예쁜 배우 둘이서 똘끼넘치는 관종짓하는게 너무 귀엽다. 오랜만에 b급 감성 코미디 드라마였다. 내 취향에 아주 잘 맞는다랄까. 


그러나 작년 작품이고 앞으로 핫해질 일도 없으니 아마 자막으로 볼 수 있는 기회는 없을 것이다. 일본 드라마 전문 채널에서 판권을 사면 모를까. 그럴 가능성도 없고 주연 배우 은퇴설로 말도 많아서 괜히 관심 가질 작품도 아닌 것 같다. 일본어를 배우고 있지만 갈길이 멀다. 그리고 시미즈 후미카란 배우도 새로 알게 되었지만 은퇴후 활동한 작품이 없어서 아쉽기만 하다.





Posted by 오스
,

jlpt 일본어 공부를 하고자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보았는데 결국 일단기로 선택하고 수강 시작했다. 사실은 저번에 블로그에 글로도 썼고 다른 사이트를 수강하려고 했었는데 거기서 제공하고 있는 jlpt 샘플 강의를 제대로 들어보니 나에게는 수준이 좀 어려운 것 같았다. 그동안 일본어 공부를 그래도 찔끔찔끔이라도 해온것 같은데 한동안 안했더니 jlpt 가장 낮은 단계 강의도 어렵게만 느껴진다.


아무래도 샘플강의를 제대로 들어보고 결정하길 잘한것 같다. 사실 일단기는 예전에 강의를 수강했었고 그럭저럭 만족했었는데 작년에 공부를 소홀히 해서 수강 연장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 강의가 종료 되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일본어 강의를 수강하려니 역시 독학은 힘들고 학원은 맞질않아 또 인터넷 강의를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다른 사이트 강의를 한번 시험삼아 수강해 보려 했는데 딱히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없는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일단기에서 jlpt 강의를 계속 수강하기로 하고 평생수강반을 수강 신청했다. jlpt 프리패스랑 스타트 프리패스가 따로 있는것 같은데 배우는데 진도가 느린 나로써는 기간을 넉넉넉히 주는 프리패스가 나을 것 같았다.


그래서 주문했더니 도착한 교재다. jlpt 수험서 한권이랑 단어장인데 다른 교재도 오는줄 알았더니 두권만 배송이 왔다. 다른 교재는 나중에 배송되는건지 문의해 봐야겠다. 그리고 원피스 피규어도 나중에 일괄 배송 된다던데 어떤건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만화 피큐어에는 관심이 없어서 예전에 태블릿 같은걸 주는게 더 좋았던것 같다.


아무튼 최근에 강의 수강 시작했는데 강의는 만족 스럽다. 하지만 역시 꾸준히 해나가야할텐데 인터넷 강의는 그점이 힘들다.그렇다고 독학이나 학원은 나에게 좀 맞지않는다. 아무튼 이번에는 마음을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라도 꾸준히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겠다. 열심히 해서 올해말에는 jlpt 시험을 응시 한번 해봐야겠다.

Posted by 오스
,

오늘 신분당선 미금역이 개통하는 날이라 해서 볼일도 볼겸 미금역에 가서 직접 시승해 보았다. 사실 뭐 신분당선은 그동안 많이 타왔으므로 그냥 미금역에서 탄다는 것 이외에는 새로울게 없었다. 그래도 나름 역사적인 개통 첫날이니 한번은 이용해줘야 할 것 같아서 버스타도 되는데 굳이 미금역까지 가서 신분당선을 타보았다.


이미 어제 인터넷으로 검색을 많이 해봐서 구조가 어떻고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고 있었다. 지하로 내려가서 막상 신분당선 입구쪽를 보니 삐까뻔쩍했다. 다만 지상 출입구의 경우는 정자역처럼 완전히 새로운 출구를 만든게 아니고 기존 출구를 이용하는거라서 그닥 새로울게 없었다. 하는김에 지상 출입구도 낡은거 같던데 새로 하는것도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내심 들었다. 물론 예산 낭비일수도 있어서 택도 없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지상에서 신분당선을 타려면 에스컬레이터를 총 세번 나눠서 타고 내려가야 한다. 굉장히 깊게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지만 막상 끝까지 들어가보면 별 느낌도 없다. 미금역이 정자역에 비해 좋은점이 분당선에서 갈아탈때 환승구간이 비교적 짧다고 한다. 정자역의 경우 신분당선에서 분당선으로 갈아타려면 꽤 긴거리를 걸어가야해서 조금 불편했다. 다행히 미금역은 환승 구조가 편리하게 되어있어 추가요금 백원이 있더라도 미금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꽤 있을 것 같다.


열차가 오는 동안 여기저기 고개를 돌려가며 구경해보았는데 딱히 특이할만한 점은 없는것 같았다. 다만 토요일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좀 많았다. 다들 미금역에서 처음 열차를 타는 날일텐데 표정들이 뭐 별로 새로울것 없다는 표정이었다. 나도 처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때 빼고는 낯설기보다는 익숙한 느낌이었다.


열차가 오고 강남행 방향으로 탔는데 타고나니 이제 그동안 타오던 신분당선 그대로 였다. 다만 판교역까지 타고 갔는데 역시 느낀점은 역시 편리하구나였다. 그동안 판교역 갈때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광역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게 은근히 불편했다.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닌데 뭔 신호등이 그렇게 많은지 가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편이었다. 이제 미금역에서 신분당선 타고 가게되면 꽤 빠른 시간에 편리하게 갈수 있을것 같았다.


처음 발표날때가 2010년 근처였던것 같던데 참 세월 빠르다. 그때 발표나고 2018년에 개통이면 정말 한참 뒤구나 그날이 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개통날이 되어버린것이다. 정말 가만히 있어도 시간은 잘만 흐른다. 그동안 난 뭐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 괜시리 허무해지기도 한다.


어쨌거나 그렇게 오늘 개통한 신분당선을 타고 볼일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게임을 하나 샀다.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8이라는 게임인데  야구게임으로는 mlb 더쇼와 더불어 꽤 유명한 게임이다.전작은 해본 경험이 없는데 타격감이나 컨트롤이 진짜 야구할때랑 느낌이 비슷하다고 한다. 아직 플레이를 해보지 않아서 과연 정말 그럴지 궁금하다.


예전에 중학교때 해보고 싶었던 추억의 게임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뒤늦게 나이먹고 플레이 해보게 되었다. 한국에 정발도 안되어서 일본어의 압박도 있는데다 가격도 89000원이나 한다. 아마존으로 사면 좀 더 싸게 살수 있다던데 계정 새로 파야하고 또 기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오프몰에서 구매해버렸다. 일본어도 모르는데 과연 재밌게 즐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은 집에가서 씻고 좀 쉬다가 한번 플레이 해봐야겠다. 




Posted by 오스
,

드디어 캐논 g1x mark3 사기로 결정하고 주문 완료했다. 사실은 저번주에 마트가서 구경한 이후로 다른 카메라를 더 알아보지는 않았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g1x mark3를 점찍어 놓고 있었으므로 더 알아볼 필요가 없었다. 


다만 막상 주문하려 하니 뭔가가 망설여졌다. 그래도 어느정도 가격대가 있는 카메라 인데 사놓고 안쓰게 되면 어떡하지하는 고민이었다. 뭐 사놓고 안쓰게 되면 중고로 팔면되지 하는 생각도 하긴 했다. 하지만 막상 사게되면 중고로 내놓는게 뭔가 아깝게 느껴진다. 


블로그도 지금 하고 있지만 사실은 영상도 제작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카메라 구입을 고려한건데 사실은 카메라 구입전에 아이폰으로 실험적으로 찍어보려 했다. 하지만 뭔가 스마트폰으로는 찍는 맛이 떨어진달까 그런 느낌이 자꾸 들었다. 이왕이면 좋은 카메라로 찍으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물론 직접 이건 경험해 봐야 한다. 좋은 장비를 들였는데 그 맛에 취미 생활을 더 해나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그 반대로 먼지만 쌓이는 경우도 있다. 어느쪽이 맞다 할수도 없는거라 그래서 그런지 취미생활에 장비부터 들이는게 꼭 나쁜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물론 일단 질러놓고 하는 나만의 자기 합리화일수도 있다.


아무튼 내일 도착하면 이것저것 만져본 뒤 이번 주말에 실험적으로 한 번 갖고 나가볼 예정이다. 그런데 카메라는 오랜만이라 금방 적응할지 모르겠다. 이것 저것 공부해야할게 많을것 같다. 영상편집 때문에 컴퓨터도 주문했는데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차근차근 배워나갈 예정이다. 


그렇게 오전에 카메라 질러놓고 오후에는 싸돌아 다녔다. 오늘도 어제처럼 미세먼지 없고 화창한 날씨였다. 날씨가 항상 이렇게 좀 좋았으면 좋으련만. 이제 낮에는 좀 덥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두툼한 옷은 슬슬 옷장으로 보내야 하나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돌아다니는데 무슨 꽃가루가 그렇게 많이 날리는지 피해 다니느라 혼났다. 바닥 위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며 돌고 있는 꽃가루를 보고 카메라로 근접해서 촬영해서 찍으면 괜찮겠다 하는 생각도 들었다. 카메라 오기전에 벌써부터 구도 구상중이다.


그리고 오늘 집에 오기전에 스타벅스에 들러서 슈크림 프라푸치노를 먹어 봤다. 별적립 무료 쿠폰이 남아서 한번 주문해봤다. 별적립 쿠폰이 한개 생길때마다 평소에 잘 안먹는 음료를 시켜 먹는편인데 이번에는 꽝이다. 너무 단 음료는 싫어하는데 정말 달아도 너무 달다. 결국 반도 못먹은것 같다. 생긴건 맛있게 생겼는데 좀 안타까웠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선 단 음료는 잘 안시켜 먹는 이유중의 하나가 너무 달다는 점이다. 먹을만한 것도 있지만 잘못 찍으면 정말 엄청 달다. 아무튼 요즘 저녁에 아이스크림이 한개씩 땡겨서 오늘은 집에서 아이스크림 먹지말고 스타벅스에서 단 음료 먹고자 했는데 덕분에 오늘 저녁은 아이스크림은 안먹게 될것 같다.  


  

Posted by 오스
,

오늘 오랜만에 광화문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침부터 미세먼지가 심했지만 날씨는 정말 화창했다. 오늘이 올해 들어서 가장 기온이 높다는 기사를 보고 무슨 옷을 입고 나갈지 한참을 고민했다. 후드티에 얇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나갈 생각이었는데 어제 빨아 놓은 후드티 모자 부분이 마르질 않아서 입고 나갈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맨투맨티와 트렌치코트를 코디해보았는데 그런대로 잘 어울렸다. 


사실 트렌치코트는 이번 봄에 구입후 오늘 처음 입는다. 그동안 4월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저녁으로 꽤나 쌀쌀했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그냥 일교차 상관없이 낮기온에 맞춰 옷을 입고 돌아다녔는데 이젠 감기 걸리는게 싫어서 그런지 낮에 좀 더워도 따뜻하게 입는게 좋다. 다행히 이번 봄에는 감기 한번 안걸렸다. 


작년에는 이맘때 편도선이 부어서 꽤나 고생했다. 목아픈게 한달이 넘게 갔는데 감기치고는 꽤나 오래가서 큰병원도 가보고 엄청 걱정했었었다. 다행히 한달뒤 말끔하게 통증이 사라졌지만 작년에 너무 고생해서 올해는 똑같은 일을 두번 겪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봄날에 맥주한잔 목먹는 고통이 상당했다. 아프면 맛있는거 못먹고 시원한 맥주한잔 못먹는것고 또다른 고통중의 하나다.


옷을 입고 짐을 대충 챙긴후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면서 오늘은 옷을 날씨에 맞게 입었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외투를 걸친후 적당히 선선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가장 좋다. 낮에는 기온이 오를테니 그때는 외투를 벗으면 딱 좋을 것이다. 버스를 타고 서울까지 오면서 오늘은 정말 날씨가 좋구나 하고 느꼈다. 다만 미세먼지 때문에 멀리 있는 산이나 빌딩이 뿌옇게 보여 시야를 가렸다.


종각에 도착하자마자 스타벅스 더종로점에 들렀다. 그리고 원래는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마실 예정이었는데 재료가 품절이라 예전에 먹어보고 맛이 괜찮았던 네잎 클로버 더블티를 주문했다. 오늘은 아침부터 식욕이 없었는데 점심까지 이거 한잔이면 괜찮을 것 같았다. 칼로리를 보니 200킬로칼로리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더종로점은 의자 쿠션이 편하기 때문에 무려 2시간이나 앉아 있었다. 앉아서 오랜만에 영어랑 일본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 확실히 자리가 편하니 공부할때 느껴지는 고통이 덜하다. 


점심때가 되어 슬슬 배가 고파왔다. 광화문 근처에 혼밥하기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h키친이 이용하기 가장 편리하다. 원래는 어제 저녁에 맥주를 먹어서 오늘 점심은 황태국정식으로 해장할 계획이었다. 근데 오늘 날도 덥고 뜨끈한 국물은 당기지가 않아 새로운 메뉴로 나온 봄나물 비빔밥을 주문했다. 맛은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나물에서 달콤한 맛이 났는데 역시 제철에 먹어서 그런건지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밥먹고 서점을 돌아다니며 읽을만한 책이 없나 기웃거렸는데 오늘은 딱히 사고 싶은 책이 없었다. 그래서 원래 광화문 교보에 오면 구입할 예정이었던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을 찾아봤다.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은 출판사별로 종류가 여러가지로 나와 있는데  

번역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읽기 힘든 책이 꽤 있어서 종류별로 살펴볼 예정이었다. 광화문 교보는 매장 크기에 맞게 쇼펜하우어 인생론도 출판사별로 잘 구비되어 있었다.


사실 쇼펜하우어의 인생론은 두권 소장하고 있는데 한권은 에세이 형식으로 나온 사랑은 없다이고 한권은 을유 문화사 홍성광역의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이다. 사랑은 없다는 굉장히 읽기 쉽게 번역되어 있지만 에세이 형식으로 나와서 내용이 많이 빠져있는 느낌이었고 을유문화사의 인생론은 문장이 좀 읽기 어려웠다. 네이버에 보면 을유문화사 책이 리뷰도 많고 많이 판매된것 같은데 그럭저럭 읽을만은 하지만 좀 더 번역이 쉬웠으면 했다. 그래서 다른 인생론 책을 좀 더 보고자 광화문 교보에 간건데 역시 그중에 괜찮게 번역된 책이 두권정도 더 있었다.


한권은 종합출판범우 최현 역의 인생론이고 또 한권은 출판사 빛과 향기 함현규 역의 생존과 허무이다. 사실 인생론 책은 역자가 편집과정에서 순서를 바꿔 놓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부분이 빠졌는지 일일이 비교해보고 사기엔 좀 피곤하다.

그래서 그냥 두 권 다 구입해서 읽어 보려고 했는데 빛과 향기사의 생존과 허무는 e북으로 나와 있어 그건 나중에 e북으로 구매하기로 했다.


원래 책은 손으로 책장 넘겨 가면서 읽는 맛이 있어야 한다 생각해서 e북은 구입하지 말자 주의 였다. 그런데 갈수록 책 보관하기도 힘들고 이동할때 책 무게 때문에 무거운것도 있고 해서 요즘은 그냥 e북도 종종 구입하는 편이다. 그래서 일단 e북으로 나와 있지 않은 다른 인생권 한 권을 구입하고 좀 쉬고자 근처의 스타벅스를 찾았다.


원래는 주말에 스타벅스 광화문 디타워점은 사람 많아서 안가는 편이다. 근데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그런지 서점에 사람이 평소보다 많지 않길래 디타워점에 가봤는데 역시 자리가 꽤 있었다. 자리에 앉은 후 음료를 주문하려는데 매장에 공기 순환이 안되는지 너무 더웠다. 그냥 마실까 말까 하다가 바로 옆에 광화문 우체국점이 4월 10일에 새로 오픈한 사실을 알아냈다. 


처음간 기념으로 입구 사진도 한 번 찍어주고 들어갔는데 매장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다. 더군다나 노트북을 할 수 있는 자리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주말에도 그나마 이쪽에선 한산한 편인 무교동으로 옮겨왔다. 무교동점에서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티를 주문후 앉아서 맥북으로 글을 끄적거리는 중이다. 오전에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더니 공부도 더 하기 그렇고 원래는 집에 가서 블로그에 글 올릴려고 했는데 심심해서 그냥 지금 쓰게 되었다. 주저리 주러리 떠들다보니 글이 꽤나 길어졌다. 이제 음악 좀 듣고 인터넷 좀 하다가 슬슬 집에 돌아가야겠다.




 

 


Posted by 오스
,


 드디어 컴퓨터 사양 결정하고 주문 완료했다. 주문한곳은 요즘 대세인 컴퓨존. 컴퓨터 부품계의 대기업 같은곳이다. 서비스나 as등 아주 만족도가 높다. 컴퓨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안심하고 주문할수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3번정도 조립pc 주문했었는데 다 고장 없이 잘 사용해왔다.


 그래픽카드나 ssd는 쓰던걸 재활용 할 계획이다. 일단은 영상편집에는 cpu가 중요하니 cpu쪽에 투자를 했다. 그리고 메인보드도 이왕이면 보급형보드 보다는 상위보드로 갔다. 요즘 커피레이크 보급형 보드가 나왔지만 z370보드 보다 가격 메리트가 크질 않다. cpu도 좋은걸로 했으니 보드에도 약간 투자를 했다. 영상편집이나 작곡에 무리없이 좋은 메인보드이다. 


 케이스는 무조건 저소음으로 알아보고 결정했다. 지금 쓰는 컴퓨터도 3Rsystem의 저소음 케이스인 L900인데 이 제품도 만족하고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제품으로 사용해보고 싶어서 suitmaster 810s로 결정했다. 내일 오후쯤 도착할것 같은데 무사히 도착했으면 좋겠다. 

 

Posted by 오스
,


 오늘은 피자가 땡겨서 시켜 먹어 보았다. 개인적으로 피자헛에서는 팬피자를 제일 좋아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플한 페퍼로니 팬피자.




 vip라서 무료 치즈 토핑 추가가 된다는걸 오늘 알았다. 열어보니 아주 두꺼운 치즈토핑이다. 근데 페퍼로니피자는 치즈 토핑 안한게 더 맛있는것 같다. 뭐든 과하면 좋지가 않다. 치즈가 너무 없어도 맛없지만 너무 두꺼워도 원래 피자맛을 버리는 느낌이다. 다음부터는 토핑 추가 안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

Posted by 오스
,

 최근 영상편집이랑 작곡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컴퓨터 프로그램은 영상편집의 경우 프리미어 프로랑 파이널컷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작곡의 경우에는 큐베이스랑 로직프로가 많이 쓰인다고 한다.  프리미어 프로는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가능하고 파이널컷은 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큐베이스도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 가능하고 로직프로는 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프로그램 구동 영상과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설명해주는 영상도 보았다. 프로그램들을 아직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느낌상 영상편집은 프리미어 프로랑 파이널컷은 프로그램 구동 디자인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거 같지가 않았다. 큐베이스와 로직프로의 비교에서는 로직프로가 뭔가 초심자가 사용하기 편해보여서 끌렸다.


 프로그램을 알아봤으니 이제 장비 쪽을 생각해봐야한다. 로직프로를 사용하려면 맥을 써야하는데 맥북은 이미 있고 집에서 사용하려면 아이맥이 더 괜찮을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맥으로 적당한 사양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세다.




 위와같이 영상편집이랑 작곡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돌릴만한 사양은 가격이 300전후다. 물론 최고사양도 아니다. 적어도 저 저정도는 되야 버벅거리지는 않을거란 얘기다.


 아직 프로그램을 시작도 안해봤는데 첨부터 무리하게 투자해서 애물단지 되는거 아닐까 사기전부터 좀 망설여진다. 지금까지 프로그램들을 써왔고 재미도 느껴왔다면 뭐 지르는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아직은 고심중이므로 윈도우쪽으로 눈을 돌려보았다.







 다나와 사이트에 있는 표준피씨 최고 사양이다. 영상편집이나 작곡 프로그램은 그래픽카드는 별로 중요하지않고 cpu랑 메모리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위사양에서 그래픽카드 빼면 100만원 전후면 구입가능하다. i7-8700이면 최고사양 cpu인데 역시 윈도우쪽이 가성비가 좋긴하다.


 맥과 윈도우 가격차이가 꽤 난다. 그러면 맥과 윈도우 각각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해보았는데 예전에는 음악이나 영상쪽은 맥이 좋았지만 요즘은 윈도우도 좋아져서 애플만 선호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그냥 자기 취향대로 사도 크게 문제는 안된다는 얘기다. 물론 감성은 역시 애플이니 창작 도구로는 맥이 좋긴 하지만 가성비쪽에서 문제다. 즉 가성비의 윈도우냐 감성의 애플이냐의 문제인것이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꽤 좋은 답변을 보았다. 처음에는 작곡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익숙해지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컷이나 사용법이 다르긴해도 한가지 프로그램만 어느정도 익혀놓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숙해지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윈도우 컴퓨터로 공부해보고 애플쪽으로 가고 싶으면 그때가서 그때 나와 있을 더 좋은 사양의 애플컴퓨터를 사는게 낫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은 윈도우쪽도 좋아서 굳이 애플쪽으로 갈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결론은 일단 윈도우 피씨 쪽으로 사서 한번 시도 해보는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아이맥의 경우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생길수 있으니 그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맥북 쓰다가 눈이 피로했던 경험이 있으므로. 아무튼 이번주 안으로 결정하고 주문 넣어야겠다.


 


  

Posted by 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