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상편집이랑 작곡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일단은 컴퓨터 프로그램은 영상편집의 경우 프리미어 프로랑 파이널컷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작곡의 경우에는 큐베이스랑 로직프로가 많이 쓰인다고 한다. 프리미어 프로는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가능하고 파이널컷은 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그리고 큐베이스도 맥과 윈도우에서 사용 가능하고 로직프로는 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유튜브에서 프로그램 구동 영상과 각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설명해주는 영상도 보았다. 프로그램들을 아직은 직접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느낌상 영상편집은 프리미어 프로랑 파이널컷은 프로그램 구동 디자인이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거 같지가 않았다. 큐베이스와 로직프로의 비교에서는 로직프로가 뭔가 초심자가 사용하기 편해보여서 끌렸다.
프로그램을 알아봤으니 이제 장비 쪽을 생각해봐야한다. 로직프로를 사용하려면 맥을 써야하는데 맥북은 이미 있고 집에서 사용하려면 아이맥이 더 괜찮을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맥으로 적당한 사양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세다.
위와같이 영상편집이랑 작곡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돌릴만한 사양은 가격이 300전후다. 물론 최고사양도 아니다. 적어도 저 저정도는 되야 버벅거리지는 않을거란 얘기다.
아직 프로그램을 시작도 안해봤는데 첨부터 무리하게 투자해서 애물단지 되는거 아닐까 사기전부터 좀 망설여진다. 지금까지 프로그램들을 써왔고 재미도 느껴왔다면 뭐 지르는데 문제는 되지 않지만 아직은 고심중이므로 윈도우쪽으로 눈을 돌려보았다.
다나와 사이트에 있는 표준피씨 최고 사양이다. 영상편집이나 작곡 프로그램은 그래픽카드는 별로 중요하지않고 cpu랑 메모리가 더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니 위사양에서 그래픽카드 빼면 100만원 전후면 구입가능하다. i7-8700이면 최고사양 cpu인데 역시 윈도우쪽이 가성비가 좋긴하다.
맥과 윈도우 가격차이가 꽤 난다. 그러면 맥과 윈도우 각각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해보았는데 예전에는 음악이나 영상쪽은 맥이 좋았지만 요즘은 윈도우도 좋아져서 애플만 선호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한다. 그냥 자기 취향대로 사도 크게 문제는 안된다는 얘기다. 물론 감성은 역시 애플이니 창작 도구로는 맥이 좋긴 하지만 가성비쪽에서 문제다. 즉 가성비의 윈도우냐 감성의 애플이냐의 문제인것이다.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데 인터넷에서 꽤 좋은 답변을 보았다. 처음에는 작곡이나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익숙해지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프리미어 프로나 파이널컷이나 사용법이 다르긴해도 한가지 프로그램만 어느정도 익혀놓으면 다른 프로그램을 배우고 익숙해지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일단 윈도우 컴퓨터로 공부해보고 애플쪽으로 가고 싶으면 그때가서 그때 나와 있을 더 좋은 사양의 애플컴퓨터를 사는게 낫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은 윈도우쪽도 좋아서 굳이 애플쪽으로 갈 필요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결론은 일단 윈도우 피씨 쪽으로 사서 한번 시도 해보는걸로 마음이 기울고 있다. 아이맥의 경우 눈이 피로해지는 증상이 생길수 있으니 그것도 생각해봐야 한다. 맥북 쓰다가 눈이 피로했던 경험이 있으므로. 아무튼 이번주 안으로 결정하고 주문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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