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뚝배기 불고기가 먹고 싶어서 판교 현대백화점 갔다가 사먹었다. 예전에 먹었을때는 소고기 누린내도 안나고 맛있었는데 이번에는 누린내가 좀 났다. 사실 뚝배기 불고기는 고기 냄새 안나게 하는게 포인트라 생각하는데 이번에 먹은 뚝배기 불고기는 고기가 살코기보단 지방이 많이 붙어있고 상태가 안좋았던것 같다. 


집에서 뚝배기 불고기 해먹을때도 제일 신경쓰는게 고기 냄새인데 그래서 집에서 할때도 청주 많이 넣고 고기도 좋은걸로 사다가 해먹는다. 근데 그렇게 신경 써도 냄새날때가 있는데 요리 고수가 아니어서 그런지 뚝배기 불고기를 맛있게 하기가 힘든것 같다. 암튼 저번에 한 번 집에서 해먹었다가 좀 맛이 없어서 한동안 안해먹고 생각날때는 그냥 밖에서 사먹고 있다.


그런데 밖에서 사먹는것도 좀 복불복이라 어떤때는 맛있을때도 있지만 어쩔때는 별로일때도 많다. 판교 현대백화점 뚝배기 불고기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번에는 별로인걸로 봐서 이날 하루 이런건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좀 떨어진건지 모르겠다. 저번에 순두부 찌개도 좀 별로였는데 다음에 좀 더 사먹어봐야 알듯 싶다.

Posted by 오스
,

 판교 현대 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서 사먹은 낙지 돌솥 비빔밥. 비빔밥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한다. 판교 현대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파는 낙지 돌솥 비빔밥은 낙지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보통 낙지 돌솥비빔밥 이라고 파는데 가서 먹어보면 낙지양이 조금밖에 없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안그렇다. 국으로 나오는 미역국도 괜찮고 잔반찬도 그럭저럭 괜찮다. 그런데 잔반찬은 그때그때 달라지는것 같다.

Posted by 오스
,

 이번 주말에는 많이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비오니깐 하려던 일들도 귀찮게 느껴지고 그냥 계획 취소해버렸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오리역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어가 버렸다. 자주가는 곳이지만 오전시간이고 해서 마침 사람이 없길래 한컷 찍었다. 찍고보니 사진에서는 밖에 맑은 날씨인것 처럼 나왔다. 내일까지 비온다던데 이런날씨에는 어딘가 들어가 콕 박혀있는게 최고다.

Posted by 오스
,


 신세계 경기점 지하1층 푸드코트 편대장 영화식당의 차돌박이 된장찌개. 오랜만에 된장찌개가 먹고 싶어서 사먹어 보았다. 집에서 끓여 먹으려면 은근히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것 같아서 먹고 싶을땐 가끔 밖에서 사먹곤 한다. 

 

 예전에 처음 사먹었을때는 조금 별로였던것 같은데 이번에  먹어보니 국물맛이 뭔가 업그레이드된것 같았다. 건더기도 실하고 국물도 얼큰했다. 다만 잔반찬이 조금 아쉬웠다. 3가지가 나오는데 한가지 정도 더 있었다면 좋았을뻔 했다. 가격은 9500원. 

Posted by 오스
,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트에 요즘 새로 추가된 메뉴인 강원도 황태국정식. 광화문 교보문고 푸드코트에서도 같은 광고 메뉴판 본것 같은데 푸드코트마다 재료랑 레시피 제공해주는 업체가 있나 싶다. 


 아무튼 요즘 맛있게 잘 먹고 있다. 특히 술먹은 다음날 라면같은거 먹지말고 황태국정식 사먹으면 해장도 잘되고 속도 편안하다. 가격은 9000원인데 잔반찬도 정갈하고 메인메뉴도 국이랑 건더기랑 아주 실하게 잘나오는것 같다. 가끔 푸드코트에서 가격은 만원가까이 받으면서 부실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이 황태국정식은 재료나 맛이나 아주 만족이다. 

Posted by 오스
,


 신세계 경기점 지하1층 푸트코트 편대장 영화식당 소고기 비빔밥 사먹어 보았다. 가격은 10500원. 비빔밥은 낙지 비빔밥을 제일 좋아하는데 신세계 경기점 지하 푸트코트가 리뉴얼된 이후로 낙지 비빔밥이 사라졌다. 그래서 낙지 비빔밥 땡길땐 판교 현대백화점으로 가기도 한다. 아무튼 이 소고기 비빔밥 맛은 그냥 보통이다. 가격이 약간 비싼것 같기도 한거 같고 별로 내취향은 아닌듯 싶다.

Posted by 오스
,


신세계 경기점 지하1층 리뉴얼하고 먹을게 많아졌다. 돈까스도 예전보다 맛있어졌는데 댓짱돈까스라고 유명한가보다.내가 먹은 메뉴는 히레까스 만원. 자주 먹는 메뉴인데 동네 돈까스집보다는 확실히 맛있다.

Posted by 오스
,


광화문 교보문고 h키친 혼밥 올겨울 신메뉴.겨울에 무가 보약이라 광고하고있다.오늘같이 추운날 먹으면 속도 편하고 딱 좋다.

Posted by 오스
,

 스타벅스 더 종로점에 들렀다가 다른 매장에 없는 네잎클로버 더블티를 시켜보았다. 이 음료를 시킬수 있는 매장이 전국에 몇개 없다. 티바나 매장 전용 음료라 그런듯 싶다. 아무튼 음료 주문하고 받으러 갔을때 사이즈가 보통 tall사이즈보다 작아서 조금 당황했었다. 주문할때 7oz라서 아무래도 작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로 보기에 미니 사이즈 음료 같아 보였다.





  크림위에 진짜 네잎클로버가 올려져 있다. 보기엔 이쁘지만 아무래도 마실때 걸리적거린다. 맛은 양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맛있었다. 뭐든 양이 적으면 아쉬움에 뭔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 하지만 확실한건 그린티라떼보다 맛있다는 사실이다. 그린티라떼는 뭔가 뒷맛이 느끼함이 있는데 네잎클로버 더블티는 그린티라떼 맛 그대로이면서 뒷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다. 마치 하겐다즈 그린티맛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다. 그런데 양 좀 늘려서 나왔으면 좋겠다. 이 양으로는 십분만에 거의 다 마셔 버려서 한시간 이상은 못버티겠더라. 

Posted by 오스
,

 오늘은 어제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그나마 좀 낫길래 종각에 다녀왔다. 얼마전 오픈한 국내 최대매장이라는 스타벅스 더종로점이 횡단보도 건너 종로타워 건물에 위치해 있다. 저기 아주 조그맣게 스타벅스 간판이 보인다. 사람들이 헷갈려서 더종각점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정식명칭은 더종로점이다. 






 

 좀 더 가까이 이동한후 찍은 모습. 간판이 작아서 주의해서 보질 않으면 잘 안보인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스타벅스가 아니다. 1층에는 다른 매장들도 있는데 지금 한창 공사중인듯 했다. 저기 계단 옆에는 스타벅스 음료를 빠르게 테이크아웃 할수 있는 공간이 작게 마련되어 있다.







 나선형 계단을 올라오면 2층 왼쪽에는 이런 모습이다.







2층 오른쪽 모습. 길게 바형태의 공간이 있고 그 뒤로 다른 공간이 또 마련되어 있다.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매장 규모가 엄청나게 컸다.







자리를 잡고 정면쪽 사진을 찍었다.






왼쪽을 보니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곳이 있었다.






앉아서 오른쪽 사진도 찍어 보았다. 정말 매장이 엄청나게 컸다. 새로운 파라다이스를 발견한듯한 느낌이었다. 뒤쪽 공간을 더 사진 찍을까 했지만 그쪽엔 사람들이 좀 많은것 같아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뒤쪽에는 작은 콘서트장 분위기의 공간도 있었다. 


 아무튼 아직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카메라 장비 가지고 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 찍는 사람들들이 꽤 있었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도 상당히 많은듯 했다. 기념사진을 찍는 중국인들에게 직원이 다가가서 찍어드릴까요 하는데 여기는 직원 눈치 안보고 대놓고 사진 찍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좋은점 한가지가 소파가 푹신해서 좋았다. 오래된 스타벅스 매장은 의자 쿠션이 푹꺼진 경우가 많은데 여기의자는 새것이라 그런지 탄성이 좋아 오래 앉아있어도 엉덩이가 아프지 않았다. 앞으로 자주 이용해야겠다.  종각이나 광화문쪽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많긴한데 주말엔 사람들이 항상 북적대서 자리잡기 힘든데 여기도 오후에는 자리잡기 엄청 힘들지 않을까 싶다. 다른 매장과 비슷하게 더종로점도 오늘 점심때쯤부터 조금씩 북적대는것 같았다. 여기 리저브 매장이라 음료수도 신기한게 많았는데 오늘 마신 음료수 후기는 다음 포스트에 올려야겠다.


Posted by 오스
,